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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골에도 마스크 대란.운봉우체국에 긴 줄
우체국에서는 판매자에게 서명도 받지않고 선착순대로 배부하고 있다.
2020년 03월 04일 (수) 11:30:24 이태곤 기자 letk2002@hanmail.net
   
 

3월4일(수) 지리산 산골 운봉우체국 앞으로 긴 줄을 서고 있다. 새벽6시부터 나와 아침도 거른채 나왔다고 한다. 지리산 운봉우체국에 배달된 오늘의 마스크 물량은 85셋트(425장) 1인당 5매.1셋트(장당1천원)으로 판매하므로 긴 줄을 선 사람은 오늘도 85명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되어 60여명이 상처를 받고 상실감과 허탈감으로 돌아갔다.

공급된 물량은 알길없는 시골 어머니.아버지들은 지금도 유모차나 자전거에 몸을 의지한채 꼭두새벽6시부터 우체국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09시에 번호표를 배포하고 11시에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전했다.

그래도 마스크를 손에쥐게 한 사람은 다행이다.그렇치 못한 사람들은 4~5시간 찬바람속에 서  있다가 빈손으로 상처를 받고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가 내일을 기약 해본다.
운봉읍 33개마을 이장단에게 2만개를  배부 하였다고 하는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운봉 우체국에서는  판매자에게  서명도 안하고  선착순 순번대로  번호표를   주어서  마스크를  배부 해준다고 한다.  개인 사재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가  우체국 이다.웃지못할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

지리산 산골 운봉읍의  아침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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