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꺽이지 않고 있어 학생들의 3차 휴업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해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생활교육체계 강화 및 정서 안정을 위한 주야간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점검에 나섰다. / 사진은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학교지원센터 관계자 및 지역유관기관 관계자들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학교지원센터는 3차 휴업연장에 따라 지역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생생활교육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5일부터 조를 편성해 주･야간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지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지자체와 경찰서 합동 특별점검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 사업주 대상으로 자가 방역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휴업연장에 따라 위기가정 방문을 실시해 학생과 보호자가 겪고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위로하고 방역물품을 제공했으며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해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Wee클래스 미 배치학교 순회상담 관련 안내, Wee센터 내방상담 홍보 등 다각도로 학생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장성모 해남교육장은“다행히 아직까지 해남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우리 모두 안전한 개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