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한 군 청소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재개관했다.

19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은 청소년센터 재개관에 대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대책 계획 수립과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 이용 시설 제공을 위해 1일 2회 이상 내·외부의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출입 대장 작성, 손 소독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시설 이용 시엔 거리두기를 적극 실시하고,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은 개별 위생 철저 및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개별 상담(집단 상담 자제)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서이용실, 정보이용실과 같은 단순 이용 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과 생활 속 거리두기가 비교적 어려운 체력단련실·탁구장·DVD·노래연습실·대관업무는 추후별도 해제 시까지 이용을 제한해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