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단산면의 옥수수미로 체험농장에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 수료생 19명의 보수교육과 농촌체험관광교육농장협의회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의 관광상품을 체험하고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여린 이번 보수교육은 2020년 영주의 농촌체험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옥수수미로 농촌체험현장에서 농촌체험과 농촌의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옥수수미로 농촌체험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와 이를 위한 사전 상품기획, 운영 중 애로사항을 김향순 쥬네뜨와이너리 대표에게 듣고 옥수수 미로를 체험한 후 올해 첫 수확한 옥수수를 가마솥에 삶아 먹어 보는 체험도 함께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안전수칙과 야외 체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사항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보수교육과 농촌체험 상품화 모니터링 행사는 교육농장, 체험농장 간의 정보공유와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미래 농촌체험 방향을 설계하고 영주 농업농촌 체험관광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수수미로 체험은 2020 농촌진흥청 안전농촌관광 ‘우리농촌갈래’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36.5도 소백힐링 영주라는 상품으로 발효체험학교 띄움, 카페 선비꽃과 함께 팜파티아(www.farmpartia.com)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영주 쥬네뜨와이너리 홈페이지(http://cornmaze.kr/with_farm03)를 통해서 옥수수 미로 체험을 단독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