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월) "지리산 명품바래봉길 태양광에너지사업"에 반대하는 운봉읍 산덕마을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 내걸고  집회를 마련했다.

이날 집회는 오전09시부터 오후 13시까지 남원시청 앞에서 열렸다.산덕마을 대책위원들은 주민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집회회 참석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집회만 가능하다는 방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여 70명으로  제한 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산덕마을 대책위원들은 " 이환주시장 과 면담이 원만하게 잘 이루졌다. 산덕마을 주민들의 반대의견도 잘 전달했으며  이환주 시장은 태양광 설치 사업에  실과 과장들과 신중하게  검토해 보자고 전했다. 오늘 집회는 13시경 해산 시켰다.

남원시관계자는 " 시장 면담을 통해 운봉읍 산덕리주민들의 반대의 뜻은 충분히 이해했으나 지자체의 반대의견을 전라북도에 전달하려면 객관적인 데이타가 있어야 한다. 차후 운봉읍 산덕마을 주민들 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전라북도 관계부처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