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 대구시장)는 코로나 19대응 정례브리핑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8월 1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6,945명(지역감염 6,881, 해외유입 64)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명으로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9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는 상태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0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47명 (병원 3,803, 생활치료센터 2,847,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2%(전국 93.4%)이고,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44명이다.

현재까지(8. 9.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98명이 증가한 총 11,603명이다.

이 중 1156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1,315명이 음성 판정을, 91명(공항검역 30, 보건소 선별진료 25, 동대구역 워킹스루 34,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6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3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