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실시한 이번 위문 방문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했으며, 관내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34개소에 생활하는 1천189명에게 쌀, 휴지, 라면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특히 지난 24일 풍기노인전문요양원 등 5개 시설을 직접 방문한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시설 외부에서 원장, 사무국장 등 최소한의 직원을 만나 ‘코로나19’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입소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로 노력해온 노고 덕분에 영주시의 생활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면회가 제한돼 더욱 힘든 명절을 보내게 될 입소자들에게 시민의 온정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