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 어린이체험실은 10월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섬유로 꾸미는 잠자리 풀피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5~9세 어린이 및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며 17일을 비롯해 오는 18일과 31일, 11월 1일 오후 2시 30분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을과 곤충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잠자리 모양의 풀피리를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잠자리 날개 무늬를 자세히 관찰해보고 이를 텍스타일 디자인과 연계해 잠자리 무늬를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꾸며볼 수 있도록 했다.

경험을 놀이와 연계시켜 학습하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주위 환경에 관심을 가지도록 했으며 관찰한 것을 섬유 디자인과 접목하여 창의적으로 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비는 2,000원으로 1회당 10명 소수 정원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 10월 넷째 주 오후 2시 30분에는 별자리 스트링아트 작품 만들기도 무료로 진행한다.

월별 다채로운 주제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 교육 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