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에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피소돼 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됨에 따라 재선거가 개최 되었다.

남원원예농협은 지난 13일 실시된 조합장 재선거에서 김용현(58세)전 농협전무가 당선 됐다고 밝혔다.

당선자 김용현 신임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616표를 획득해 김용범후보 205표,이원봉후보100표, 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남원원예농협조합원 총 투표 925표 중 김용현후보 616표,김용범후보 205표,이원봉후보 100표, 무효표가 4표이다.

김용현신임조합장은"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고개 숙여 감사함을 전한다"며 "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힘을 모아 탄탄한 조합원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