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산면 자율방제단, 드론 활용 코로나19 방제 준비

지난 15일 영암군 관내에서 코로나 19확진자 발생에 이어 오늘(20일) 또 다시 추가 확진자가 발생돼 지역사회는 긴장감과 함께 사회적 활동 등이 위축되고 있다.

학산면 자율방재단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 및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19일~2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시내 상가 등에 대해 방재단 가용인원을 총 동원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독천장날 시장을 왕래하는 지역주민들의 감염 차단을 위해 시장 주변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20일에는 드론을 이용해 독천 소재지권 및 주요 마을단위까지 광범위하게 방역을 펼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7~8월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때에도 매주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꾸준한 방역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었다.

김면선 학산면장은 “김경완 방재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깜깜이 지역감염에 염려되는 실정이지만 우리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