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남녀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2월 4일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나눔을 통해 정겹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대산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양종섭, 정정옥)에서는 설 명절 이웃돕기사업으로 백미 10kg 15포, 라면 15상자, 화장지 등 1백만원 상당의 성품을 대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관내 소외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였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은 작년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매월 1회씩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방역 소독을 해 왔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 및 소화기 점검은 물론, 개인 가정을 집마다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안전교육에도 힘써 왔다. 이에 동네 어르신들이 매우 흐뭇하게 여기며 칭찬이 자자하여 지역사회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대산면 발전협의회, 남원 중앙새마을금고, 바다로마트 등 3개 기관단체에서 정성껏 마련한 성품을 기탁하였으며, 총4백만원 상당의 성품을 관내 소외계층 118명을 위문하여 전달하였다.

대산면장(이동현)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성품을 기탁해 주신 개인과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지역의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