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신천지 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지부장 윤혁)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돕는 의료봉사를 비대면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량리동, 제기동에 거주하는 한 부모 가정과 소외계층에게 생활에 필요한 구급용품과 방역키트 20세트를 포장해 동대문 구청 복지과에 비대면 전달하며 “제7회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실시했다.

이와관련 신천지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부터 해오던 봉사"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챙길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계속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경제 살리기 복합 프로젝트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기부금으로  마스크 500장도 함께 기부 하였다.
 
구청 관계자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코로나 시기에도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해 고마운 마음으로 받았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는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가방역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