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에 소재한 기업 “아크로컨트리클럽(대표 박현재)”이 관내 학생들에게 골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기부로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 10대 골프코스 3회 연속 선정으로 골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크로CC는 금정면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5회(매주 월·금요일)에 걸쳐 오후 골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골프체험 교실은 작년부터 이어 참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알맞게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골프 기본교육, 벙커교육, 그린 퍼팅교육, 코스 라운딩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스포츠 역량과 사회적 관계 형성 역량을 신장시켜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지난 5일(금)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그림같이 펼쳐진 풍경에서의 라운딩 체험을 마냥 신기해하면서도 체계적인 골프 교육에 놀라워했으며 이런 기회를 준 아크로CC 관계자들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금정면장(이영주)은 “우리 지역에 소재한 아크로CC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망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출신 프로골퍼 유해란, 임은빈, 김세영 못지않은 훌륭한 인재들이 앞으로도 우리면에서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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