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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공동체 안전을 위해 잠시 멈춤 강력 권고
김종효 광주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브리핑 통해 최근 5일 동안 확진자 수 '1041명 급증' 우려 표명
2022년 01월 19일 (수) 18:15:50 정찬남 기자 jcrso@naver.com

사적모임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 방역패스 이행여부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철저한 점검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9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전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치인 237명을 기록했으며, 18일에도 10명이 줄어든 227명이 확진돼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김종효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종효 차장(행정부시장)은 19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은 잠시 멈춤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종효 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5일 동안 1041명이 확진됐으며, 오늘 오후14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20명으로 요양병원,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고위험 시설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곳곳에서 감염 경로를 확인할 겨를도 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별 발생현황을 보면, 469명(’21.7.) → 677명(’21.8.) → 927명(’21.9.) → 359명(’21.10.) → 938명(’21.11.) → 1,804명(’21.12.) → 2,903명(’22.1.19. 14시 기준) 등이다.

특히 작년 12월 1주 전국 확진자의 0.3% 수준에 불과했던 오미크론 변이가 불과 한 달여 만에 1월 2주차에는 42% 수준으로 상승했고, 광주지역의 오미크론 검출 률도 최근 1주일 새 80%를 차지하며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위중증 률과 치명 률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전파력이 델타변이에 비해 2∼3배 높고 잠복기가 짧아, 결코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오미크론 변이 위중증 률은 0.44%(델타형 1.1%), 치명률은 0.13%(델타형 0.8%)이다.

시는 감염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한 ‘현장신속대응팀’ 운영(1.14.),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1.14., 20시까지), 하남동 선별 검사소 추가 설치(1.17.), 치료 병상확충* 등을 통해 향후 확진자 폭증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고 있다. 다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 현재 병원 7곳, 생활치료센터 2곳 총 749병상 → 병원 10곳 등 1,061개 병상확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시설은 오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2주간 긴급 휴원 조치키로 했다.

12세미만 백신 미 접종자인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을 감안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는 다음주부터 2주간 휴원한다. 다만,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설에서는 긴급돌봄을 실시하도록 하고, 방역활동도 철저히 하도록 조치키로 했다.

아울러, 오는 2월 6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특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설 특별 방역대책과 연계해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 방역패스 이행여부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한 점검과.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키로 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은 선제 PCR검사, 환기, 출입자 관리 강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요양병원의 경우 진단 지연으로 인한 추가전파, 확진자 발생 층과 동선 분리 미흡, 환기 불충분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된 상황이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은 다음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당부했다.

첫째, 시설 종사자 분들께서는 사적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행정명령에 따른 선제적 PCR 검사에 성실히 응해주실 것, 전파력이 높고 잠복기가 짧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상 진단 지연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선제적 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

둘째, 확진자 동선 분리, 면회객 등 출입자 관리 조치도 철저히 해주실 것,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방역관리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이니 시설 종사자분들은 경각심을 갖고 출입자 관리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주문하며 소관 부서도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키로 했다.

셋째, 종사자분들은 시설 내 환기를 충분히 실시 할 것, 10분 내외의 자연환기, 기계식 환기는 오염물질 농도 및 공기전파감염 위험을 1/3까지 감소시킨다는 질병청의 발표가 있는 만큼 하루 3회, 매회 10분 이상 맞통풍이 가능한 자연환기를 실시해 주실 것, 기계식 환기의 경우 외기도입량을 최대로 해 환기 량을 극대화 해주실 것.

시도 고위험 다중위험시설의 환기시설 및 환기상황을 꼼꼼히 확인·점검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해 나갈 방침이다.

끝으로 김종효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설이 1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라도 지금 우리의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니 고향방문과 여행계획은 삼가 주시고 가족 간이라도 불요불급한 만남과 행사는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며 불가피한 경우라도 가급적 비대면 만남을 부탁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최대한의 긴장감을 갖고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를 부탁하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가까운 선별 검사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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