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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상납 의혹 이준석· 부부희롱 권성동, 민주당 비난할 자격없다"
2022년 05월 18일 (수) 09:08:14 코리아뉴스 webmaster@ikoreanews.com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겸 인천계양을 보궐선거 후보는 적어도 국민의힘은 민주당 성비위 논란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쏘아붙였다.

당 대표(이준서)는 성상납 의혹, 원내대표(권성동)는 지나가는 부부를 성희롱해 구설수에 오른 국민의힘이 무슨 염치로 손가락질에 가세하느냐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1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민주당 성비위 논란에 국민의힘이 총공세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민들이 비판하는 것은 겸허하게 100% 받아야 되고 책임져야 된다"면서도 "최소한 성상납 의혹 받는 여당 대표, 지나가는 부부를 성희롱 했던 여당의 원내대표 이런 분들이 할 얘기는 최소한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만약에 민주당 대표가 성상납 의혹을 받았다라는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됐다면 아마 민주당이 해체됐을 것"이라며 이처럼 "성추행 심지어 성폭행, 성상납 이런 걸로 치면 국민의힘이 훨씬 더 심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성비위 사건은) 민주당이 잘못한 것으로 사과해야 되고 책임져야 한다"면서도 "마치 민주당만 심한 것처럼 인지되고 있는 건 나쁜 언론환경도 문제지만 민주당 내부에 좀더 국민의힘보다 높은 엄격한 기준이 있고,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더 높은 기대 이런 것들이 반영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강조했다.

같은 잣대로 재보면 국민의 지탄을 받아야할 대상은 민주당이 아니라 지도부가 성비위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이라는 주장이다.

이 위원장이 언급한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논란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박근혜 정부시절이던 2013년 8월 이준석 대표가 업체 대표로부터 유흥업소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제기를 지칭한 것이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부부 성희롱 논란은 지난해 12월 10일 권 원내대표(당시 사무총장)가 강릉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술자리를 마친 뒤 다른 좌석의 부부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신고에 따라 경찰이 출동한 일을 말한다. 이 일은 해당 부부가 고소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아 종결 처리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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