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희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당선인, 가족과 함께 당선 승리 꽃목거리 걸고 기쁨의 만세 기념촬영 / 우승희 당선자 캠프 제공

우승희 영암군수(더불어민주당)후보가 민선 8기 영암군수에 당선됐다.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자는 2일 당선소감에서 “젊고 새로운 영암 바라는 위대한 군민의 승리,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당선자는 먼저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하며, 응원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치열한 경쟁에 나섰던 후보들에게는 군정 수행에 많은 협조를 부탁하는 등 협치의 군정 입장도 내비쳤다.

우 당선자는 선거기간 군민들이 보여준 성원은 “돈과 조직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성숙한 선거문화를 확립한 군민의 승리다”며 당선의 영광을 군민들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편 가르기와 낡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통합과 혁신의 새로운 영암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더 크고 더 젊은 영암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군민이 주신 권한으로 군민의 삶을 살뜰히 보살피고 오직 군민과 영암의 미래를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과 함께 공약한 내용을 하나하나 실천하며 일 잘하는 군정, 민생을 챙기는 군정으로 영암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 군민의 자존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군민이 존중받는 새로운 영암, 군민시대를 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인구소멸 등 대전환기에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을 만들겠다. 이제 영암이 더 커지는 꿈을 실현 시키고자 출발선에 서 있다"며 "군민 모두가 선거운동기간의 분열과 갈등을 봉합하고 하나가 돼야 가능한 일이니 서로 손을 잡고 통합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 혁신영암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