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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팬데믹 2년 반 만에 유학생 입국 전면 허용
2022년 07월 31일 (일) 08:32:56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뉴질랜드 교육 로고

주한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 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은 7월 31일부터 뉴질랜드 학생 비자 신청이 코로나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재개된다고 29일 밝혔다.

뉴질랜드는 팬데믹 발생 이후 강력한 방역 조치의 하나로 뉴질랜드 입국 규정을 강화하고, 학생 비자를 포함해 뉴질랜드에서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비자 발급 업무를 중단했다.

그간 뉴질랜드는 팬데믹 이후 뉴질랜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 비자를 통해 입국을 허용했고, 올 5월부터 한국을 포함하는 무비자 협정국 국민을 대상으로 최장 3개월까지의 단기 체류를 위한 뉴질랜드 입국만 가능했다. 그러나 7월 31일 이후 뉴질랜드 이민청(Immigration New Zealand) 웹사이트를 통해 학생 비자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뉴질랜드 국경이 완전히 개방되는 것을 기다려온 3개월 이상 뉴질랜드 유학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이경아 교육담당관은 “뉴질랜드 정부는 한국 유학생들을 매우 환영하며, 유학생들이 맘 놓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뉴질랜드 교육부와 뉴질랜드 대학교 및 초중고교들이 협업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7월 31일부터 학생 비자 신청이 전면 정상화해 뉴질랜드 유학을 기다려 왔던 학생들이 계획된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팬데믹 발생 이전 뉴질랜드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유학지로 매년 7000명에 달하는 한국 유학생이 뉴질랜드 초중고교 및 대학교에서 유학했다. 뉴질랜드는 안전한 교육 환경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 높은 교육 시스템 및 커리큘럼으로 2019년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조사한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을 가장 잘하는 나라’ 순위에서 영미권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학생에 대한 학생 비자 발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뉴질랜드 이민청은 보통 학생 비자 발급 심사에 최장 2개월이 걸리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학생 비자를 신청하려는 사람은 비자를 신청하기 전 공부하게 될 학교와 필요한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뒤 학생 비자 신청 준비를 시작해야 하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뉴질랜드 이민청 웹사이트로 신청하면 된다. 학생 비자를 발급 받은 뒤에는 항공권 예매 및 입국 시기에 필요한 뉴질랜드 입국 규정을 확인·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팬데믹에 따른 뉴질랜드 입국 규정은 만 17세 이상의 경우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해야 하며, 6월 21일 이후 출발 전 사전 코로나 검사는 폐지됐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1971년 설치됐다. 주요 업무는 △한국 정부와 외교·교섭 △양국 간 경제 통상 진흥 △재외국민 등록 등의 일반 영사 사무 △한국 거주 뉴질랜드 국민의 여권 발권 △국가 홍보 등이다.

뉴질랜드 정부 내 다양한 기관들이 대사관 내 상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은 뉴질랜드 교육부 산하 국제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 정부 기관 및 한국 교육 기관과 뉴질랜드 교육 기관 간 교육 협력을 추진하고, 장학금 운영 및 뉴질랜드 유학 정보 안내 등 뉴질랜드 교육 홍보와 국제 교류 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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