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순 해남군의장이 26일부터 다음달 9월 2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열리는 제322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해남군의회 제공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26일부터 다음달 9월 2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군민과 함께 물 절약 실천방안(민경매 의원)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이용범 해남군기획실장으로부터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안(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이 진행됐으며 오후부터 오는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에 대해 청취·질의하고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30일부터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심의와 추가경정예산 안(案) 예비 심사가 각 상임위원회에서 이어지고, 9월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안(案)에 대해 종합심사를 거친 후 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안(案) 규모는 기정 액에서 1,098여억 원이 증가된 총10,821여억 원이다.

이 밖에도 해남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안(案)을 비롯해 해남군이 제출한 해남군수 공약 관리 조례안, 해남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안(案) 등 13건의 조례 안(案)과 규칙 안 3건, 동의안 1건, 예산안 1건, 승인 안 1건, 기타 2건 등 총 21건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한다.

김석순 의장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案) 심사에 있어 예산 낭비 요인과 예산의 적재적소 배분 등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봐 줄 것을 동료 의원들께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