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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취수원 이전은 구미발전 제약 최소화 방향으로 검토
- “먹는 물은 공공재, 나눠 먹어야”
2022년 09월 24일 (토) 18:22:32 박병삼 논설위원 겸 대기자 willbr@hanmail.net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시의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이전으로 인한 영향 지역 개발 제한 등으로)구미발전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시의회 답변에서 "먹는 물은 공공재이며 국가자원으로, 나눠 먹어야한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은 구미 전체 발전에 대한 내용이 다소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과 시의회나 시민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서 추진하라는 당초 협의 정신을 따르지 않은 점 등으로 시민들의 비판과 불만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중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취수원 다변화 협정은 경북 구미의 해평취수장 물을 하루 30톤씩 대구와 경북에 공급하는 내용으로 지난 4월 국무조정실,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가 체결한 것이다.

오랫동안 정부와 낙동강 상하류 기관들이 합의하고, 전문가들의 타당성 연구·검토를 거쳐 올해 국책사업으로 채택돼 추진되고 있지만 '맑은 물 하이웨이'를 공약으로 내건 홍준표 대구시장과 '취수원 구미보 상류 이전'을 공약한 김장호 구미시장이 당선되면서 협약이 깨질 상황에 놓였다.

대구시는 지난달17일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 이용을 골자로 한 '맑은물 나눔과 상생 발전에 관한 협정' 해지를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경북도, 구미시, 수자원공사에 통보했다.

이후 24일 환경부와 국무조종실, 수자원공사, 구미시, 대구시, 경북도는 세종정부청사에서 대구취수원 다변화 관련 기관 비공개 회의를 열었고 환경부는 각 기관 의견에 대해 "숙려기간을 두고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숙려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았고 추후 회의 일정도 잡지 못해 협정은 사실상 효력이 상실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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