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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UAM 선점 발 빠르게 대응
- 특화 노선 개발 및 산업 육성 나설 것
2022년 10월 23일 (일) 15:05:46 박병삼 논설위원 겸 대기자 willbr@hanmail.net
   

경북도가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을 통한 새 하늘 길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미래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을 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도심항공교통 전후방 산업을 선점해 나갈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공항공사 등 주요 기관들은 물론 연구기관과 대학교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한화시스템과 20여개 도내 기업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박유준 국토교통부 팀장의 정부 UAM 추진 로드맵과 최근 발의된 UAM 법안, 실증사업, 연구개발(R&D) 사업 등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도의 G-UAM 추진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또 정수연 대한교통학회 교수는 현재 연구 중인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기반 구축에 대해 소개하고, 인문환경과 교통 인프라, 공간 시설물 분석을 통해 경북의 특성을 반영한 버티 포트 유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은 UAM 시범사업 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도와의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면서 한국공항공사는 경북이 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지역(광역) 간 확장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철우 지사는 "UAM 기술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경북의 강, 산, 바다가 잘 결합된다면 경북은 내륙 항공교통물류, 관광의 중심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관계기관과 기업들의 제언을 토대로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관련 산업을 경북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G-UAM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UAM 산업육성 핵심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앵커기업과 공공기관, 대학들과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 시범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에 맞는 노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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