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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에라리온 수교 60주년 기념
2022년 12월 01일 (목) 20:42:46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은 11.29(화) 겸임국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Freetown)에서 현지 국영방송사 Sierra Leone Broadcasting Corporation(SLBC)과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문화원은 한-시에라리온 수교 60주년을 맞아 겸임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 문화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시에라리온 간 최초로 방송·통신 분야에서의 MoU 서명식을 준비해왔다.

동 행사는 김영채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 조셉 카푸아(Joseph E. Kapua) SLBC 사장, 알리마미 카마라(Alimamy Kamara) 부사장을 비롯한 방송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방송·통신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MoU의 주요 내용에는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 채널을 통한 한국 정책·문화 홍보 및 문화행사 관련 방송·취재 활동 협력 ▲드라마·애니메이션·영화 등 영상 콘텐츠 상호 교류 및 협력 ▲다양한 스토리 발굴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 기타 행사 취재 ▲양국 방송인 초청 세미나 및 언론인 교류, 기타 언론인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됐다.

김영채 대사는 서명식 축사를 통해 “정부 간의 소통이 주가 되던 과거와는 다르게 오늘날 외교에서는 문화의 중요성이 아주 커지고 있다. 한-시에라리온 수교 60주년 행사의 핵심 요소도 문화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MoU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 방송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즐기며 교류의 폭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조셉 카푸아 SLBC 사장은 “우리는 한국의 뛰어난 콘텐츠를 방영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교환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연령, 성별, 직업 등 모든 조건을 넘어 방송 콘텐츠를 통해 양국이 서로 교감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답했다.

문화원은 한국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전달할 계획이며, 방송 홍보를 기반으로 서아프리카 전역으로 다양한 문화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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