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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시럽 동인회, 동인지 2집 ‘너무 가까이 서 있지 마세요’ 출판기념 낭독회 개최
2023년 02월 27일 (월) 21:24:05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포시럽 동인들이 동인지 2집 ‘너무 가까이 서 있지 마세요’ 출판기념 낭독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예숙 수필가)
포시럽 동인들이 동인지 2집 ‘너무 가까이 서 있지 마세요’ 출판기념 낭독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예숙 수필가)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경기도 포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시럽’ 동인들의 동인지 2집 ‘너무 가까이 서 있지 마세요’를 발간하고, 2월 25일 출판기념 낭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시럽은 대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범석 교수의 지도를 받아 포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동인회로, 포시럽이라는 말은 ‘포천’과 ‘시럽’의 합성어다.

포천시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혜영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출판기념 낭독회에는 포시럽 동인들뿐만 아니라 대진대학교 교수들과 포천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범석 교수의 감상평, 김난영 회장의 인사말, 채현기 시인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종훈 포천문화원장과 황의출 포천예총회장, 양호식 전 미래포럼 회장, 김순진 도서출판 문학공원 대표, 장선옥 협회 부회장 등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임승오 전 포천예총 회장, 이창근 창수면 자치위원장, 송연주 연천예총 사무국장, 이병찬 대진대 교수, 김연희 대진대 교수, 이운순 수필가, 유예숙 수필가, 김나경 시인 외 포천시민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포시럽 동인지 2집 너무 가까이 서 있지 마세요에는 모두 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근영 작가는 계간 ‘시현실’로 등단한 시인으로, 대진대학교 총장과 경기문화재단 이사를 지냈으며 한국문학연구원 고문, 한글학회 감사, 포천문화재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시럽 동인지에는 ‘오너라 나비야’ 외 9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채현기 작가는 ‘현대시선’에서 시, ‘에세이문예’에서 수필로 등단했으며 서울지하철에서 주관한 창작시 공모전에 시 ‘누워 자라는 나무’가 당선돼 현재 서울 충정로역 등 5개 지하철역에 그의 시가 게시돼 있다. 포천문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포천문학, 마홀문학, 에세이문예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동인지에는 ‘엄마는 늘 바쁘다’ 외 9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손진홍 작가는 ‘스토리문학’과 ‘에세이문예’에서 각각 시, 수필로 등단했다. 포천초등학교 교장, 포천문인협회 회장, 포천 예술인 동우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 수필집 ‘꽃, 좋아할 틈이 없었어’가 있다. 이번 동인지에는 ‘어디로 가셨을까’ 외 2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혜영 작가는 ‘에세이문예’에서 수필로 등단했고,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가 운영하는 포천문예대학을 수료했다. 이번 동인지에는 ‘문턱’ 외 9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김난영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가 운영하는 포천문예대학을 수료했으며, 포시럽 동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동인지에는 ‘불면’ 외 6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성효순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가 운영하는 포천문예대학을 수료했으며, 이번 동인지에는 ‘눈물’ 외 8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우창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가 운영하는 포천문예대학을 수료했고 포천시 시민기자, 두레건축협동조합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동인지에는 ‘쥐똥나무 사이’ 외 9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진숙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가 운영하는 포천문예대학을 수료했으며, 이번 동인지에는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 외 6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허훈 작가는 대진대학교 행정정보학과 교수, 대진대학교 지방발전연구소장, 포천미래포럼 5·6대 회장, 한국정책과학학회 회장, 국방부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동인지에는 ‘하늘의 창’ 외 9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지도교수인 서범석 교수는 동인지 2집과 관련 서문에서 “포시럽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전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포근하고 부드럽다라고 풀이해 놓았습니다. 포시러운 사람들을 만나면 인생이 얼마나 따뜻할까요. 포시럽에 모인 시인들은 포시러운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는 글쟁이들입니다. 이 마음들이 세상을 더욱 포시럽게 하는 날이 반드시 오기를 빕니다. 포시럽 동인회가 두 번째 시모음집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까닭은 포시러운 세상에 대한 문학적 염원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추천의 말을 갈음했다.

김난영 포시럽 동인회장은 맺음말을 통해 “서범석 지도교수의 충고와 권위 넘치는 칭찬을 자양분 삼아 알게 모르게 어느덧 포시럽의 시들도 많이 성장했다. 우리 곁에 문하계의 히딩크가 계시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 그동안 포시럽 활동의 마당을 만들어 제공해줬던 손진홍 회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동인지 2집을 펴내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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