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전시공연장에서 열린 2023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 개막식에서 수상자들의 단체사진. 사진제공=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열어주는 2023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6일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전시공연장에서 열렸다.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와 (사)아침을여는사람들 주최,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김포대학교, 푸르미재단 등이 후원한 이번 교류전 행사는 10개국 청소년들의 창작 작품 278점과 함께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글로벌 실용댄스 경연축제도 같이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날 개막식 행사진행에서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 이동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3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 참가자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하 내빈께도 감사를 드리면서,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금번 국제예술교류전이 어언 8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동일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 여러분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의 국가관, 인류에게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나아가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고운 풍성을 담아 문화의 전도사로 사랑을 실천하며, 당당하고 신나게 멋지게 살면서 함께 어우러져가며 살아가는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3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은 인천 광성중학교와 연수화실 등 국내 청소년 작품 100점과 중국과 가나, 필리핀, 베트남, 싱가폴, 대만 등의 해외작품 178점이 출품됐으며,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린 글로벌 실용댄스 경연에서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와 신현북초등학교 등 128명의 학생이 출연을 했고 해외에서도 중국 청도 소시대무용학교, 필리핀, 베트남 등 46명의 청소년들이 영상출연으로 행사를 빛냈다.

이날 시상에서는 부곡초등학교 박세아 학생과 동춘초등학교 이채윤 학생이 인천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청량중학교 전예린, 한길초등학교 최하랑, 일본 오사카 김영준 군 등이 인천시교육감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