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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15일부터 판매 |
| 가벼운 증상의 상비약은 편의점, 보건진료소, 등 24시간 특수장소에서 구입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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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약사법 개정에 따른‘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관내의 안전상비의약품지정 장소를 선정하고 판매하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관내 보건진료소 11개소, 24시편의점 11개소와, 보건진료소와 약국이 없는 장흥군 부산면 소재지의 슈퍼 등 특수 장소로 지정된 곳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을 비치 완료해 판매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중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되는 약품 등으로 환자 스스로 판단해 사용할 수 있는 것 등이다. 또한 어느 정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타이레놀, 부루펜, 판콜에이, 판피린, 베아제, 훼스탈, 쿨파프, 신신파스 13종에 대해서 24시간 운영 편의점, 특수 지정장소, 보건진료소에서 판매된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의 시행으로 위급 상황 시 주민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안전상비의약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도 약품 구입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만 장흥군보건소장은“의약품 구입이 편리해진 만큼 주민 스스로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설명서에 기재된 내용대로 반드시 확인하고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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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