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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장 김 재 봉 신년사
2013년 01월 03일 (목) 19:41:20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사랑하는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차오른 새 햇살처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서귀포시정 역시 커다란 발전을 이루는 올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시민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고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통하여 가치 있는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중앙단위 공모와 평가 결과 35개 부문에 13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였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3분기 연속 전국 시 지역 중 고용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지역경쟁력 지수에서 서귀포시가 상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이는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도시민 유입 등에 주력하면서 순위가 상승된 결과입니다.
더불어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뒷받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총회는 역대 최고인 세계 173개국 만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하논 분화구 복원·보전 의제가 발의되어 채택됨으로써 더욱 큰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이 청사를 완공하여 지난해 4개 과정의 시범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 연인원 기준으로 35,000명의 교육을 실시하게 됩니다. 신시가지를 비롯한 주변 상권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입니다.

나머지 8개 기관도 착공과 공사 진행을 통하여 2014년까지 모든 기관이 이전함으로써, 명실공히 혁신도시를 서귀포시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올해 1,254명의 인구가 증가하여 특별자치도 출범 전 수준으로 회복하였다는 것입니다. 인구 증가는 우리 시의 노력은 물론 도의 적극적인 의지와 지원이 더해져 이제 서귀포시는 살만한 곳, 서귀포시로 이사 가면 희망이 보인다는 메시지입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는 저는 2013년 ‘희망의 중심 서귀포시’를 시정 기조로 하여 “튼튼한 제주 만들기”를 뒷받침 하는데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하여 ‘녹색 휴양도시 초석 마련,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FTA에 대비한 튼튼한 1차 산업 육성’이라는 3대 과제를 충실히 수행 하겠습니다.

지난해 수립한 휴양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하나 하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나가겠습니다.

전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힐링 산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림 휴양형 치유의 숲과 지난해 개장된 붉은 자연 휴양림 내에 목재 문화 체험장을 조성하겠습니다.
서귀포시를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서귀포항의 뱃길을 반드시 연결시키겠습니다.

더불어 하논 분화구 복원 보전의 기반이 될 학술용역을 실시하여 습지생태계 복원과 고 식생 식물원 조성 등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하논 분화구는 이제 서귀포시의 보물을 뛰어넘어 대한민국과 세계의 보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것은 빼어난 자연 경관, 독특한 문화유산과 함께 바로 ‘16만 시민 여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서귀포시는 대한민국의 보물섬도, CNN이 인정한 관광지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시민 여러분의 불편 해소와 생활의 질 향상을 시정 운영의 가장 최우선에 두겠습니다.

우리 시에 있어 교육 정책은 현재와, 미래의 희망의 끈입니다. 절실 합니다. 지사님께서 이러한 시민의 열망을 알기에 공약으로 반영하여 주셨고, 6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작년까지 교육발전기금 20억 원과 일반 예산 24억 원 등 44억 원의 예산과, 올해 교육발전기금 10억 원과 일반예산 13억 원을 합한 23억 원의 예산을 배려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교육 정책은 손에 잡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발표되고 있는 대학 합격자 소식을 보면, 서귀포시의 수도권 대학 합격자가 100여 명 이상으로, 제주시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결과를 보면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학생들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대학유치, 교육발전기금 조성, 교육여건 개선 등에 시정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복지시책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읍면동 복지위원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복지 대상자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 정부가 추진할, 아이가 태어나 어른이 되고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에 의한 복지 업무를 충실히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셋째 이후 자녀 양육수당 지원, 만2세 이하 양육 보조금 지원, 만3세 이상 무상보육 실시, 보훈 회관과 청소년 수련 복지시설 2개소 신축, 내일 키움 통장, 다문화 가족 특성화 사업 확대 등의 시책을 새로이 추진하겠습니다.

서민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상권 살리기, 귀농․귀촌, 문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비롯하여 청소, 교통, 주차 등 생활행정을 강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바로 한․중 FTA입니다.
저는 시장이 되기 전 농사꾼이었기 때문에 더욱 절절하게 느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비하겠습니다.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감귤 경쟁력 강화, 밭작물 유통 개선과 현대화, 농․수․축산인 대학 확대, 수산과 축산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올해 5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습니다.
세계감귤 엑스포 창설을 위하여 fair(페어) & 페스티벌 개최, 아열대 수중 생태 체험관 조성, 말 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말 산업 기반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서귀포시 공직자 가족 여러분!

서귀포시민은 여러 차례 난관과 위기를 극복하고 서귀포시를 전국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어왔습니다.
우리 시민의 역량이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과 희망을 가집시다.
꿈을 키워갑시다.
서귀포시정도 심기일전하여 정진해 가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시정,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장 우선하는 시정이 되겠습니다.
당당히 일로서 승부하는 시정을 통하여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우리 모두 손잡고 나아갑시다.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서민의 생활이 나아지는 한 해, 서귀포시의 미래발전에 한 획을 긋는 정책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합시다.

저도 열정과 혼신의 신념을 다하겠습니다.

덧붙여 올해에도 지난해 시민과 함께 한 시책 경진 대회처럼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동행하는 행정을 확대하겠습니다.

계사년 새해,
서귀포시 직원과 가족 여러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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