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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희망
2007년 04월 11일 (수) 03:16:53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평창,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희망의 기치를 날리다..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나선 강원도 평창에 ‘결정의 날’을 3개월여 앞두고 낭보가 날아들었다. 유치를 희망하는 3개 후보도시 가운데 유치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각종 국제대회 유치 가능성을 평가하는 인터넷사이트 ‘게임스비즈 닷컴’(www.gamesbids.com)은 지난 4일 3개 후보도시의 ‘유치지수’를 조정한 결과 평창이 라이벌인 러시아 소치는 물론 줄곧 1위를 달렸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까지 따돌리고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는 3개 후보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한 '4차 비드인덱스(BidIndexㆍ유치지수)'에서 각 후보도시의 유치준비 상황 등 100여개의 요소들을 분석, 이를 수치화 해 유치가능성을 전망하는 지표로서 국제 스포츠계에서 상당한 신뢰를 받는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치지수가 처음 발표된 지난해 2월부터 줄곧 55.72점으로 수세를 면치 못했던 평창은 지난 1월9일 62.01보다 2.89 상승한 64.90이 매겨졌다. 이는 평창에 알펜시아 리조트가 착공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시설이 건설되는 등 빈틈없는 준비상황과 치밀한 실사준비, 주민들의 엄청난 지지 열기가 IOC 실사단에 확인됐고 영향을 주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최근 유치위원장의 사퇴를 둘러싼 내홍 증폭과 주민들의 반대의사, 무관심 등으로 1.42나 점수를 잃어 63.93을 기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정부의 ‘올인’으로 평창을 긴장시켰던 소치 역시 미비한 준비로 2.03 하락한 60.95로 평가됐다. 싸이트에 따르면, 소치의 엄청난 인프라 건설에 시간이 빠듯한 데다 최근 발생한 스키장 인명사고와 환경훼손 우려 등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했다

비드인덱스는 후보도시의 개최여건, IOC위원의 투표동향 등 개최지 결정에 영향을 미칠 각종 요소들을 분석, 이를 수치화 해 유치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으로 게임즈비즈닷컴은 하계와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때마다 이를 발표하고 있다.

평창유치위 관계자는 "성공적인 현지실사를 비롯해 평창이 제시한 각종 경기장과 교통망 인프라 구축이 IOC가 요구하는 기준대로 실제 사업이 이뤄져 비드인덱스 평가에서 1위로 올라섰다"며 "유치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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