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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명품 간판거리 조성
- 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권 활성화, 도시품격향상
2013년 06월 03일 (월) 21:59:53 변철환 보도위원 byun-0320@hanmail.net
   
경상북도는 관광지 주변이나 도심권내 주요거리에 원색적이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노후불량 간판을 지역의 특성과 고유의 테마가 있는 간판으로 새롭게 정비하는 2013간판개선 시범사업의 대상지구 선정 및 디자인(안)이 5월 31일(금) 개최된 도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심의 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구에는 지구당 5∼1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6월중 공사를 착공하여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간판디자인 및 제작・설치에는 지역업체를 참여토록 하여 일자리 창출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지구별 주요 테마를 살펴보면, 포항시는 ’70~’80년대 포항제철 근로자들의 추억의 출퇴근 자전거 길을 테마로 인접한 죽도시장, 동빈운하 등과 연계 사업 추진

문경시 중심인 문화의 거리는 문경새재 등 역사적 자원을 테마로 다시 찾아 걷고 싶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군위군 중앙로는 삼국유사 등 군위의 상징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따뜻한 전통의 숨결과 자연과 역사가 빛나는 테마 길로 조성,

영덕군 영해 중앙상가거리는 3.18만세 운동의 애향정신과 전통문화, 청정자연을 테마로 디자인한 에너지절약형 명품 녹색거리 조성,

칠곡군은 가산산성·팔공산 등을 모티브로 토속음식 단지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관광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토록 조성,

봉화군 춘양 길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관문으로 산촌의 자연을 테마로 에너지절약형 간판거리를 조성해 청정 농촌이미지 구축

울진군 후포로는 동해안 거점 항으로서 독도와 대게 등의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관광도시 울진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심공간의 재창조는 미래의 문화․관광자산으로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쟁력 확보의 원동력이 될 수 있고, 2009년부터 도시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한 경북도의 공공 디자인사업도 그 효과가 매우 크고, 도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옥외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 및 공공디자인사업 등 주민생활형 SOC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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