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청주공장 4월중 착공 총 6조원 신규투자 사상 최대규모 유치 삼익 청주공장부지에 내년 4월께 완공예정 하이닉스 반도체의 1라인 증설공장이 마침내 청주산업단지내 삼익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하이닉스는 청주공장 증설을 위해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일원 10만8천679㎥(3만 2천880평)의 삼익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3월23일 체결하고 4월중 역사적인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하이닉스는 이날 삼익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존 건물을 철거한뒤 4월10일경 착공식을 갖고 공장증설에 나설 계획이며 빠르면 내년 4월 완공될 전망이다. 하이닉스는 청주공장 증설에 4조5천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D램에 쓰이는 최첨단 공정인 12인치(300㎜) 웨이퍼 라인을 설치하고 증설공장 인근 부지에 1조4천억원을 들여 후처리 공정 시설을 짓는 등 모두 6조원 가량을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2천여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2조9천억원의 수출증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 도는 하이닉스 투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청주시와 합동으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간 협의체를 별도로 운영하는 한편, 인 허가 관련 행정지원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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