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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정산금 8,956억원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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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는 실제 소득에 비례한 공평한 건강보험료 부과를 위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 4월에도 직장가입자의 2006년도분 건강보험료 정산을 실시한 결과 8,956억원의 정산금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산 결과 645만명에게 1조 337억원을 추가로 거두고, 149만명에게 1,381억원을 반환하게 되며, 1인당 평균정산 금액은 9만 4,574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고 추가부담액은 2,486만 4,000원(사용자부담금 포함)이며, 최고 환급액 1,924만 6,000원(사용자부담금 포함)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지난해보다 정산금액이 늘어난 주된 이유는 직장가입자수 증가에 따른 정산대상인원이 증가(57만명)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우선 ‘05년도 소득으로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올해 2월에 확정된 ‘06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재산정한 후, 기 납부한 보험료와 정산해 4월 보험료 부과시 추가징수 또는 반환하게 된다.
정산보험료는 임금 및 성과급 인상 등으로 전년도 소득이 증가한 경우 추가로 납부하게 되며, 임금 등이 삭감된 경우에는 환급받게 된다.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발생한 정산금은 6세 미만 입원아동의 본인부담금 면제, 식대 보험급여 적용 등 보장성 강화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보험료 정산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보수가 인상되거나 인하되었을 경우 사업주가 변경된 보수를 즉시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해 보험료에 반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추가 보험료가 해당사업장 월 보험료의 30%를 초과하는 경우 10회 이내로 분할납부 할 수 있다.
문의 보험정책팀 02)2110-6353, 건강보험공단 02)3270-9330, 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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