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버스업체에 대한 2007년도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위하여 오는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3일간 도내 시내외버스에 대한 운송수입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금 조사는 경영 및 서비스평가 용역 기관인 경기개발연구원과 안진회계법인의 주관으로 시행되며, 경기도내 총 60개 버스운송업체, 113개 영업소를 대상으로 전체 노선별 4월 24일자 수입금을 실사하게 된다.
운송수입금 조사팀은 객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군공무원과 시민단체, 일반조사원으로 구성되며, 약 300여명의 조사원이 참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2005년부터 매년 도내 버스업체에 대한 운송수입금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재정지원금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스업체에 대한 운송수입금 조사는 지난 4월 1일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버스업체의 수입을 투명화하고, 경기도의 버스업체에 대한 정책방향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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