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4월 24일 오후 2시 달서구청장과 달서구의회 의장, 박종근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큰별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풍선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 카다리삐에로(요술 풍선), 테이프 컷팅, 감사패 전달, 어린이집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큰별 어린이집은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인 성서지역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8천8백만원을 들여, 지난 2005년 12월 착공, 2006년 9월 준공되어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원하게 되었다.
시설 규모를 보면 달서구 이곡동 1321-7번지 부지(면적 566㎡)에 지상 3층 건축물로(건물 연면적 450㎡) 1층에는 조리실, 보일러실, 놀이터, 2층에는 보육실 2개소, 사무실, 교재교구실, 3층에는 보육실 1개소, 교재교구실, 옥상 등이 있다. 또,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중앙집중식 냉난방과 심야전기시설 등을 설치하였다.
0세에서 6세까지 어린이 70여명을 돌볼 수가 있으며,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방과 후에 제한적으로 보살펴 준다.
특히, 큰별 어린이집은 장애아 통합시설로서 장애아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휠체어 출입이 가능하도록 출입구 경사로를 설치하였다.
윤금동 달서구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보육시설에 대한 보육환경 개선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립 어린이집을 추가로 건립하도록 하고, 민간보육시설의 탈 영세화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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