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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어릴적 추억 속으로... |
| - 전래놀이 전문 체험관 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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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의 중년의 추억이 어린 놀이문화이고 더 오래전 옛 선조들의 놀이문화였던 전래놀이가 컴퓨터와 학원에 밀려서 지금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 안의면 율림마을에서 "전래놀이 체험공방"이 4월28일(토)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날 개관식에는 풍물패 한마당과 현판식, 고사를 지내고 특별 행사로 인근 초등학생 40명을 초청하여 호두거북 만들기, 대나무 소리통 만들기, 날으는 원반 만들기, 보리피리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과 직접 만든 전래놀이 도구를 활용하여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군내 지역 주민들 약 400명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마을에서 준비를 하고 체험관 주변에 그네, 제기,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 전래놀이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전래놀이 체험 전문 강사로 유명한 이철수 선생님이 직접 진행하면서 전래놀이에 담긴 여러가지 의미들로 재미있게 꾸며나갈 예정이다.
놀거리가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 체험을 통하여 놀이문화가 주는 교훈을 한번 느껴보는 것이 5월 어린이달의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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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