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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과학꿈나무들 양성 |
| - 창의나라로 떠나는 과학꿈나무 큰 잔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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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청(교육장 김형달)은 24일 산청 초․중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창의나라로 떠나는 과학꿈나무 큰 잔치'라는 주제로 2007학년도 산청군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과학그림, 항공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로봇과학, 탐구토론 등 총 8개 분야에서 관내 초·중학교 226명의 과학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과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보다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과학의 꿈을 펼쳐 보였다.
이날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창의력이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부지런히 노력하고 사물을 새롭게 관찰하며, 깊이 생각해야 길러지는 수준 높은 능력이자 꾸준한 노력과 땀으로 열리는 열매"라며 대회에 참여한 과학도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대회에 처음 참석한 진소영(산청초· 6학년)양은 직접 만든 로켓을 보이며, 장래희망이 우주선조종사라며 여자조종사로서의 야무진 꿈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 참여한 과학도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진지하게 경진에 임하면서도 꿈의 나래를 펼치는 축제의 장을 한껏 즐겼다.
한편 산청교육청은 23일, 산청․함양 교육청 관내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4명, 그리고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학년도 발명교실 발명영재반 입학식을 갖고, 일요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과학꿈나무들을 양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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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