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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FTA 내용을 농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
| - '한·미 FTA 농업부문 협상결과와 대응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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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서는 FTA 내용을 농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4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미 FTA 농업부문 협상결과와 대응방안'을 주재로 설명회를 가져 농업인을 중심으로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거창군 FTA대책위원회위원, 읍․면장, 읍면산업경제담당주사 등 모두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설명회에 앞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로 농업분야에 부담이 가중된 것이 현실이지만 심리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냉정한 판단과 먼 장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고 대처하여 경쟁력을 제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설명회에서는 지난 4.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있었던 정부의 설명회자료를 근거로 농업부분 협상결과와 협상영향 검토 및 대응방안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 박기상 소장의 설명이 있었고 이후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져 다양한 대책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군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대책과 방안들에 대하여 시선을 집중하고 면밀한 분석과 치밀한 준비로 대처함으로서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업 지키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과, "현재 구성 운영 중인 FTA대책 전담부서와 대책위원회를 효율적으로 활용,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FTA에 대처함으로써 정부의 각종 시책에서 군이 앞서가는 농정을 펼쳐 농․축산분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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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