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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FTA 대응에 따른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지원 |
| - 거창군 FTA대책 본부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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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한·칠레 FTA 협상에 이어 지난 4월 2일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되고 향후 한·캐나다, 한·중국, 한·인도 등 FTA 대응을 위해 우선적으로 거창군수가 총 지휘하고 부군수가 본부장으로 하는 '거창군 FTA대책 본부'를 구성·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거창군 FTA대책 본부는 중앙부처로부터 FTA대책 기구신설 지침이 시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총괄지원반, 축산지원반, 과수․원예지원반, 식량작물지원반 등 4개 지원반 32명으로 구성․운영함으로써 농업분야 품목별 대책 지원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경남도 내 최초로 FTA대책 전담지원부서를 운영함으로써 거창군의 발 빠른 행보가 돋보이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FTA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4개 분야 56명으로 구성된 거창군 FTA협정 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축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북부경남 한우 클러스터 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고 2010년까지 한우의 산업화 및 마케팅 사업 등에 모두 48,143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거창군 FTA대책 본부(전담지원부서) 운영은 FTA협상 타결로 지역 농축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업의 체계적인 대책과 지원체제를 갖춤으로써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FTA대책 지원은 물론 현재 운영중인 FTA협정 대책위원회와 서북부경남 한우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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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