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충남 당진 태신목장에서 어린이 150명 참여, 송아지 먹이주기, 보리밭 체험 등 농촌체험프로그램 가득
농림부가 지난해에 이어 5월 4일 충청남도 당진 태신목장에서 ‘2007년 어린이 나라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인터넷추첨이나 농업인 가족 초청을 통해 모집된 총 15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한다.
농림부의 ‘2007 어린이 나라체험’은 마음껏 뛰고, 놀고, 즐기면서 농촌과 농업에 대하여 느끼고 배우는 것이다. 또한 목장에서 즐거운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꿈을 심어주는 어린이날 특별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 1부는 ‘낙농체험의 장’으로 착유체험, 송아지 우유먹이기, 사료주기, 트랙터타기, 아기돼지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생명과의 만남’을 체험한다.
○ 2부는 ‘어울림의 장’으로 부모님과 같이 가마솥 밥을 지어먹고, 우리농산물에 대한 설명도 듣고, 직접 먹어보면서기를 통해서 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 3부는 ‘농촌체험의 장’으로 보리밭 체험, 당나귀타기, 전통공예체험 등을 통해서 농촌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게 된다.
○ 4부는 ‘미각체험의 장’으로 우유로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만드는 등 음식과 건강에 대해 직접 체험하게 된다.
○ 5부는 ‘화합의 장’으로 모든 가족들이 하루 동안의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희망메세지를 작성하여 풍선에 담아 날려 보내며 행사를 마치게 된다.
농림부 이창범 홍보관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자연을 접하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방이 커가지만 우리 농업에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체험하기를 바란다.” 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이번 행사는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간 국정홍보처와 농림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749가족 3,253명이 신청하였다. 이는 단독행사로는 전 부처에서 신청율이 가장 높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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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121212@dau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