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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폐막!...전국 중․고․대․일반부 23개팀 1,000여명 참가 열전 11일 마감 |
| 삼성중공업, 일반부우승, 상무 준우승, 대학부, 연세대 우승, 단국대 준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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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전남 강진군 럭비 전용구장(하멜구장)에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열전을 끝으로 폐막 됐다.
사단법인 대한럭비협회 주최․주관, 강진군과 전라남도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및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전국각지에서 대학부, 일반부 7개 팀과 중등부, 고등부 16개팀 등 모두 23개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경기가 열린 11일간 선수 및 임원 관계자등이 강진에서 머무는 동안 경제적 파급효과는 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1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돼 스포츠메카 강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된 일반부 결승전은 삼성중공업과 상무가 격돌,24대19로 삼성중공업이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팀으로 여겨졌던 지난 대회 패자인 포스코건설을 꺾게 됨에 따라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밖에 중등부는 2013년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남 서중학교가 2년 연속 우승했다. 고등부에서는 양정고등학교, 대학부에서는 대회 4연패에 도전한 연세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성운 스포츠산업단장은“2008년 강진군이 럭비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로 럭비 전용구장을 짓는 등 럭비협회와 좋은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해 왔다, 럭비경기를‘All for one, One for all(모두를 위해 하나를 희생하고, 하나를 위해 모두가 희생한다)’게임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부 : 우승 - 삼성중공업 / 준우승 – 국군체육부대
최우수선수 - 최시원(삼성중공업) / 최우수감독 - 정사명(삼성중공업)
대학부 : 우승 – 연세대학교 / 준우승 – 단국대학교
최우수선수 – 이성배(연세대) / 최우수감독 – 김도현(연세대)
고등부 : 우승 – 양정고등학교 /준우승 – 성남서고등학교
최우수선수 – 백현우(양정고) / 최우수감독 – 임한수(양정고)
중등부 : 우승 – 성남서중학교 / 준우승 – 광주 무진중학교
최우수선수 – 이건(성남서중) / 최우수감독 – 주정용(성남서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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