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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35회 어버이날' 정부포상 수상 |
| - 대신동에 거주하는 김미경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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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은 대신동에 거주하는 김미경(여, 39세)씨가 '제35회 어버이날' 정부포상 효행부문에서 정부로부터‘국민 포장’수상자로 결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제35회 어버이날'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에서 효행시민이나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에 기여하는 시민 등에게 포상･격려하여 우리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앙양시키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지난 2월 지역주민들로부터 효행부문에 대한 칭송이 자자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를 표창대상자로 보건복지부에 추천하였다.
이번 정부 포상대상자는 전국에서 45명이,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김미경 씨가 선정,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 김미경씨는 13살때부터 소녀가장으로서 가족생계를 맡아 왔으며, 2002년부터는 중풍･치매 등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아버지를 극진히 간병하여 오고 있고, 아버지의 재활치료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 되어 이번 정부포상 효행부문국민 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중구청에서는 '효'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상자가 거주하는 대신동에 축하 현수막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표창장은 오는 5월 8일 중구청 직원 석회 시 중구청장이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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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