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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전국 주요도시 거리 표시 조형물 설치 |
| 지도박물관 전시장을 확충하여 대국민 서비스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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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손봉균)은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있는 김정호 동상 앞에 전국 주요도시 및 지점 50 곳의 위치와 직선거리를 표시한 지름 766㎝의 바닥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 방문객들에게 우리나라 주요 지점의 위치와 직선거리를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형물에서의 거리는 대한민국경위도원점을 기준으로 도시 및 지점의 직선거리(최단거리)를 산출한 것이며 2007년 5월 7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측량 및 지도 제작 등에 관한 역사적 유물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전시하기 위하여 2004년 11월 지도박물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지도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의 지리교육 현장학습 공간으로 조형물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김정호 공적비 설명이 한문으로 되어 있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여 한글로 문구를 수정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이는 고산자 김정호의 업적을 되새기고 학생들이 삶의 지표로 삼아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있음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정확한 지리정보 제공과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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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