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개도국 전자정부 구축 지원을 위한 전략분야로 전자조달, 지방행정정보화, 우정현대화, 관세정보, 특허정보, 항만물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6대 전략분야는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개도국에서 전수 요청을 많이 한 분야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선정했다.
정통부와 관련 부처는 이달 말부터 전략분야별로 사전타당성조사 지원, 전자정부 협력 컨퍼런스, 범정부 사절단 파견 등의 활동을 개도국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기업은 전략분야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략분야 컨소시엄에는 해양수산부, 조달청, 서울시, 우정사업본부 등의 정부 부처, 통관자동화재단, 한국특허정보원 등의 비영리법인, 삼성 SDS, LG CNS, 포스데이타 등 많은 기업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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