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근 투수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승객 300억명 돌파를 기념하는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2일 오후 1시 지하철 2호선 사당역과 전동차내에서 서울메트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LG트윈스 박용택 선수와 지하철 이용 고객들과 만나는 팬사인회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박 감독과 얼마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귀국해 LG에 입단한 투수 봉중근 선수와 주장인 이종열 선수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팬사인회에 참여하는 박용택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메트로의 홍보대사로 선정되면서 대중교통 이용 홍보에 큰 활약을 하고 있고, 박 선수 개인적으로도 2007년 시즌 들어 벌써 홈런 6개를 치는 등 LG트윈스의 간판타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으며 함께 참여하는 김재박 감독은 선수시절의 명성을 이어 감독으로서도 2차례의 우승경력을 쌓고 있는 명장이다.

	김재박 감독

여기에 메이져리그 출신의 봉중근 투수와 주장 이종열 선수가 가세하며 야구팬은 물론 지하철 이용시민들의 기대를 부풀게 할 전망이다.

LG트윈스 야구단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 전용구장인 잠실 종합운동장이 지하철 2호선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메트로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고, 올시즌 개막전에는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구장으로 찾아가며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메트로는 승객 300억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인 이번 팬사인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싸인볼 등 소정의 사은품도 마련해 승객들에게 전해드릴 예정이다.

	박용택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