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협력 실무협의 개최

   제3차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협력 실무협의가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출퇴근 회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실무협의에서는 지난 협의에서 논의되었으나 미합의 되었던 경공업 원자재 제공 및 지하자원 개발 관련 세부사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우리측은 김웅희 수석대표(통일부 경협기획관) 등 대표 4명과 분야별 전문가 5명을 포함한 9명, 북측은 리영호 단장 등 8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3개 경협합의서 5월 22일 공식 발효

   3개 경협합의서 발효 남북 사이에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사업을 위한 합의서가 오는 5월 22일 공식 발효,

   경의선·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이 5.17 이루어짐에 따라「남북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 합의서」를 오는 22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발효문본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미 법제처와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친 바 있으며, 22일 대북 발효문본 전달과 함께 관보에 게재하는 대내 공포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효되는 합의서는「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에 관한 합의서」(경추위 제12차 회의, ‘06.6.3~6),「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에 관한 수정 · 보충합의서」및「남북간 식량차관 제공에 관한 합의서」(경추위 제13차 회의, ’07.4.18~22) 등 3개 경협합의서다.

   경협합의서에 대한 발효조치는 남북관계발전법 시행(’06.6.30) 이후, 이 법에 따라 취해지는 첫 번째 조치로서의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