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세외수입체납액을 일제히 정리하고자 5월 15일자로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세외수입체납액정리 TF팀(세외수입정리 Task Force팀 약칭)을 전격 가동했다.

  TF팀은 고질적인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만을 전담하는 팀으로서 북구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였으며, 팀원은 팀장(6급)을 포함하여 10명으로 구성되었다.

  팀의 성공적인 목표를 위해서 필요한 예산의 대폭지원과 인력증원 없이 기존 인력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전격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북구청장은 팀원 인사신고 시에 재정확충 목적보다도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과 질서유지차원에서라도 체납액이 일소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구 세외수입 체납액이 구세를 초월함에 따라 어려운 구 재정을 한층 더 어렵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구 살림의 재원 대부분이 재정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 만큼 우리 스스로 최대한 자구책을 강구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TF팀에서는 확실한 성과 위주의 업무 추진을 위해 종래의 업무 관습을 과감히 탈피하여 팀 자체에 모든 업무방식을 맡길 예정이며, 성과에 따라 팀원 전원에 대한 특별호봉 승급 등 과감한 인센티브도 부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