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이선희)과 삼성테크윈은 최근 K-9 자주포 전자식 교보재를 개발 완료하여 교육기관 및 K-9 운용부대에 배포했다.
K-9 자주포 전자식 교보재는 지난 2006년 9월 착수하여 삼성테크윈이 고객지원 프로세스 혁신활동에 따른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해 업체 최초로 자체투자에 의한 군 발전 지원사례로 개발되어 방위사업청, 육군 포병학교 및 종합군수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14명의 개발 인력을 투입 약 8개월만에 개발 완료하였다.
'06년 12월 방위사업청 관리 삼성테크윈에서 최초로 개발 전력화한 “K-10 탄약운반 장갑차 통합 전자식 교보재”가 각 군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운용부대 및 관련기관으로부터 계열화 장비인 K-9 전자식 교보재의 개발요구가 증가하자, 이에 부응하고, 납품장비에 대한 부대 운용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개발을 추진하였다.
K-9 전자식 교보재는 멀티미디어시대의 신세대 장병들의 적성에 맞추어 첨단 멀티미디어/하이퍼 텍스트/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함으로써 교육 기간은 최소화하되 교육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무기체계가 갈수록 복잡화/첨단화 되고, 병사들의 군 복무 기간이 단축되고 있어 종이식 교재에 의한 집합식/주입식 교육이 한계에 이르러, 첨단의 IT 및 그래픽 기술을 활용하여 동시 교육 체계 구현(컴퓨터를 이용한 신속한 정보 접근 및 수시 개별학습) 및 가상 화면에 의한 운용 숙달이 가능함으로써 병사들의 운용 및 정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9 전자식 교보재가 교육기관 및 운용부대에 배치됨으로써 병사들의 교육시간 및 예산 절감은 물론, 운용/정비 능력의 향상에 따라 장비의 가용도 증대 및 수명주기 비용의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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