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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 행정협의회 출범 |
| - 지역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의 구심체 역할 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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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면(면장 이재영)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협조체제 유지를 위해 지난 5월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행정 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위천면에는 기관장모임, 번영회, 이장자율회 등 친목도모 성격이 강한 모임이 많았으나, 지역사회 문제발생시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어와 비효율적이라는 면민들의 지적이 많았다. 이에 지난해 9월 기관장 모임에서 기관장 중심의 친목도모 운영방식을 탈피하여, 위천면의 발전과 주민복지증진, 면민의 관심사에 대한 긴밀한 협조 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각 사회단체장으로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회칙 마련 등 제반행정 절차를 거쳐 이날 첫 모임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위천면에서 추진하는 인구 늘리기 운동 외 5건의 사업과 원학지구대의 치안소식, 수승대 농협의 농협소식, 위천 119 안전센터의 소방행정 협조사항, 위천중학교의 홍보자료, 금원산 자연휴양림의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보고가 있었으며, 회장에는 당연직인 이재영 면장, 부회장에는 정연명 전 군의원이 총무에는 최치환 위천․마리면대장이 각각 맡아 2년 행정협의회를 꾸려 나가게 되었다
앞으로 위천면 행정협의회는 홀수 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최를 정례화 하고, 관심도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단체별로 순회방식으로 회의를 주관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면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수렴 반영해서 지역발전과 현안들을 원만히 풀어나가는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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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