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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위생관리 불량 횟집 적발 |
| - 18곳 위반업소를 적발,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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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 까지 5일간에 걸쳐 하절기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횟집(활어취급) 63개 업소에 대하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등 3개반 6명으로 편성, 지도·점검하여 18곳 위반업소를 적발,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한 내용은 ▷유통기한경과제품 조리목적보관 위반 4곳 ▷종사자 건강진단미필 6곳 ▷폐기물덮개 미설치 위반 5곳 ▷식품보관 부적정 1곳 ▷조리장 비위생적 관리 1곳 ▷기타 1곳 등 18개 업소를 적발 하였다.
주요 위반사례를 들면, ▷ 대봉동 소재 A횟집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어묵과 해파리냉채양념 제품을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되었는데 특히, 해파리냉채양념은 유통기한이 2006년 4월 24자로 1년 이상 경과된 제품이 발견되었으며, 이밖에 3개 업소도 어묵, 튀김용 빵가루, 토마토케찹, 돈까스소스 등 제품에서 유통 기한 경과한 제품이 나와 각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동문동 소재 B업소 외 5개소는 종사자가 건강진단을 필하지 않은 채 영업에 종사하다가 적발이 되어 과태료 처분을, ▷ 이밖에 조리장 비치된 폐기물통의 덮개를 설치하지 않고 음식물찌꺼기가 노출된 상태에서 조리 영업한 업소가 5개소, 조리기구의 비위생적 관리 및 냉장고 청결상태가 불량 업소 1곳 등 위반사실을 적발하여 과태료 또는 시정명령 처분을 하였다.
아울러, 중구청에서는 이번 점검에서 60개 활어 취급업소의 수족관물을 채취하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세균검사 의뢰를 하였으며 검사 결과 부적 판정 업소에 대하여는 이 또한 행정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는 중구청에서 제작한 영업자자율점검표를 업소에 배부 하여 일일점검을 이행하도록 하였으며 식중독예방스티커 등 3종의 홍보물을 부착 배부하는 등 식중독예방과 홍보에 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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