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교육, 복지 분야 정책비전대회, 내일(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한나라당은 내일(6월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따뜻한 복지, 세계를 향한 교육' 이라는 주제로 교육과 복지분야 정책비전대회를 갖는다.

황우여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열리는 영남권대회와 관련해 일정 범위의 참석인원에 대해서는 모든 조치를 마쳤으나  장외 질서유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우려을 표했다.

황우여 사무총장은 "지나친 소란행위나 대립의 양상을 국민들 앞에 보이면 안될 것이다. 지지자들을 대거 동원을 해서 후보 주자들간의 세대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우리 모두 자제하자"고 당부하고, "자생적 지지단체들이 후보 진영과 협의없이 모여서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는 선의는 이해하지만 혹시 장외 질서유지에 흠이 될까 걱정이 된다"며 자제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황우여 사무총장은 "국민앞에서 한나라당과 함께하면 어떻게 좋아지는가 하는 것을 고심하면서 진지하고 진솔한 토론으로 국민앞에 다가가는 정책비전대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교육복지분야 정책토론회의 토론시간은 135분으로 결정되었다. 지난 1차정책비전대회(경제분야)보다 후보기조발언은 1분씩 줄어 후보별 5분씩이며, 국민의 질문은 후보별 2분(질문 30초, 답변 1분 30초)으로 했으며, 상호토론은 각 후보별로 자율 운영하는데 후보별 12분이 배정이 되어있고, 질문 2분, 답변 2분의 형식으로 하기로 했다. 또한, 추가 지정토론은 후보별 5분씩이고, 국민의 질문Ⅱ는 역시 후보별 2분이고, 질문 30초, 답변 1분 30초이며, 마무리발언은 후보별 1분씩 5분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