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예상을 파괴하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전편의 흥행을 넘어 선 <쏘우2>가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영화의 컨셉이 묻어나는 이색 이벤트를 제공, 열띤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능적 살인마 직쏘에게 납치되어 갇혀있는 8명의 사람들. 그들은 2시간 안에 자신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독가스의 해독제를 찾아야 한다. 그들에게 직쏘가 남긴 한 마디는 바로 “8명의 사람들에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라는 것. 시사회 당첨자 중 8명을 하나의 공통점으로 묶어 자신들의 공통점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팀에게 푸짐한 경품까지 제공하는 체험 시사 이벤트가 벅스뮤직과 네이트 씨즐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오픈 10일만에 각 1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응모해 <쏘우2>이색 이벤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싸이월드 팀플과 함께 이미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시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오픈 된 <쏘우2>의 홈페이지(www.saw2006.co.kr)에서는 또 다른 영화 속 단서인 “X표시에 해답이 있다!” 모티브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영화의 주요 공간을 재현한 3개의 방에 X표시를 한 개씩 숨겨두고 찾는 사람에게 금고를 열수 있는 번호를 제공한다. 3개의 번호를 모두 찾았다고 방심하면 금물. 마지막 <쏘우2>가 제시한 암호를 풀어야만 완벽한 금고 번호의 조합을 입력할 수 있는 것이다. 홈페이지 게시판은 “문제가 너무 어렵다.”, “힌트를 달라!” 라는 의견과 동시에 “영화 <쏘우2>처럼 이벤트 역시 쉽게 예측할 수 없어 정말 딱이다.” 등의 의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온라인 시사 이벤트에서 탈락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첫번째 이벤트가 끝남과 동시에 또다른 이벤트가 시작되는 경품이벤트도 함께 진행. 흥행과 내용 모두가 전편을 능가하며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쏘우2>만의 반전을 접목, 이벤트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영화의 내용과 장르적 재미를 이색 이벤트에 접목시켜 네티즌들에게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쏘우2>는 오는 2월 16일 국내 관객들과 본격적인 두뇌 게임을 펼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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