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층 실업난 완화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대졸미취업자 260명(시·사업소 143, 투자기관 등·117)에 대하여 직무교육을 오는 2월 6일(월) 실시하고, 시·사업소 및 공공·투자기관 등에 배치하여 취업연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9세이하의 부산거주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연수생을 모집한 결과, 신청한 260명(최근 졸업자 우선)을 대상으로 2월 6일(월)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연수에 따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시본청 및 시산하 사업소, 공공·투자기관 등에 배치하여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 취업으로 연계되는 실효성있는 연수가 되도록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취업연수생 직무교육에는 이영활 경제진흥실장을 비롯한 각 대학 취업정보센터 담당교수 및 관계관, 연수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오리엔테이션, 중소기업 지원시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은 국민의례→인사말씀(경제진흥실장·중기협부산울산지회장)→연수생 다짐(남1,여1)→취업연수과정 및 시 청년실업대책 설명 순으로 진행되며,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정홍보 영상물 ‘다이나믹 부산’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어영효 경영지원과장이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중소기업 체험활동 사업, 지방대학 활용 기술지도 사업계획 등 시책을 자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2.6) 직무교육을 받는 연수생 26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말까지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취업연수를 실시하며, 이번 연수에 들어가는 260명외에 향후 260명에 대하여도 하반기 모집하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