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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용 농산물 안전성조사 착수 |
| 목포농관원, 6월 한달....잔류농약에서 식중독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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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산물 품질관리원이 목포시와 신안군 관내를 대상으로 교내 급식용 농산물안전성 여부에 대한 일제 조사에 들어갔다.
목포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종천)은“6월 한 달 동안 목포․신안 지역 초.중.고등학교 급식소에 공급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의하여 선정된 목포.신안지역 초.중.고등학교 6곳의 학교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 중 부적합 발생률 사례품목과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급식 안전성조사에서는 식의약청 잔류허용기준 고시 380성분 중 사용량이 많고 잔류기간이 긴 농약 150성분의 잔류농약 및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와 같은 생식채소류의 식중독균까지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산자를 역 추적하여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등의 부적합 조치 및 재조사를 실시하고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약안전사용에 관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어길 경우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하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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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naver.com
